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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링 감독이 밝힌 토트넘 원정 선수단 소식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후벵 아모링 감독이 주말 토트넘과의 원정 경기를 앞두고 선수단 소식을 알렸다.

맨유는 지난 리그 홈 경기, 카라바오컵 경기에서의 복수전을 그리고 있다. 맨유는 한 주간 훈련을 가지며 런던 원정을 준비했다.

알타이 바인디르, 톰 히튼, 조니 에반스,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루크 쇼 그리고 메이슨 마운트가 FA컵 4라운드 레스터시티전에 부상으로 결장했다.

아모링 감독은 위 선수들 외 한 명의 선수의 출전 여부에 물음표가 찍힌다고 밝혔다.
아모링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좋은 한 주를 가졌다”
며 “아직 이틀이 남아있다. 약간의 이슈가 있고, 돌아오는 선수가 없다”라고 했다.

이어 그는 “한 두개의 이슈가 더 있는데, 기다리고 있다. 한 명이 몸살에 걸렸고, 주말 경기에 나설 팀은 지켜볼 것이다. 하지만 선수들이 기량을 끌어올릴 수 있도록 훈련을 잘 소화했다”고 했다.

물음표가 찍히는 선수가 누구인지에 대해서는 “주말까지 지켜볼 것이다”고 했다.
토트넘의 상황

토트넘의 부상 상황은 킥오프를 앞두고 점차 나아지고 있다.

앙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금요일 오후 기자회견에서 자신의 계획에 대한 상세한 업데이트를 전했으며, 이번 홈 경기에서 더 많은 선수 기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굴리엘모 비카리오, 데스티니 우도지, 제임스 매디슨은 모두 정상 훈련을 소화하고 있으며, 브레넌 존슨과 티모 베르너도 복귀에 가까워지고 있다. 윌슨 오도베르 역시 훈련장에 복귀했지만, 무리한 복귀는 피할 예정이며, 매디슨도 최소한 한 주 더 결장할 가능성이 있다.

반면, 라두 드라구신은 시즌 아웃이 확정되었으며, 공격수 도미닉 솔랑케와 히샬리송도 이번 경기에서 출전할 수 없다.

수비수 미키 반 더 펜과 크리스티안 로메로 역시 여전히 결장할 예정이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미키, 쿠티(로메로), 그리고 도미닉(솔랑케)의 복귀는 앞으로 2~3주 정도 더 걸릴 것으로 보인다. 현재 재활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라고 밝혔다.

“미키의 경우, 우리는 다른 전략을 선택했다. 완벽한 상태로 돌아오게 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신중을 기하고 있다. 현재 훈련을 잘 소화하고 있고, 컨디션도 좋다. 로메로도 비슷한 상황인데, 허벅지 부상이 예상보다 회복이 더딘 상태다. 마지막 검진이 남아 있으며, 완전히 회복됐다는 확인을 받으면 복귀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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