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링 감독이 본 도르구의 데뷔전

도르구는 지난 금요일 밤 레스터 시티와의 FA컵 경기에서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하며 팀에 첫 발을 내디뎠다.

덴마크 대표 풀백 도르구는 맨유의 전방 플레이에 기여했다. 맨유 팬들에게 많은 볼거리를 제공했다.

도르구는 레스터의 끈질긴 후방 저항을 무너뜨리기 위해 공을 계속 움직이면서 영리함을 더하는 데 열심이었다.

아모링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도르구의 활약에 대한 질문을 받고 레체 출신 도르구가 적응하는 데는 당연히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했다.

아모링 감독은 도르구 오른쪽에 선발로 기용한 이유에 대한 질문에

“레체에서 많은 시간을 오른쪽에서 뛰었기 때문”

이라고 설명했다.

“그런 선수를 기용하는 것은 우리가 많이 주목하는 특징 중 하나죠.”

“그가 공을 처음 만질 때 약간 불안해하더군요. 그에게는 다른 리그이고 경기 속도도 다르지만 잘해줬어요.”

“그는 공간도 있고 힘도 있으며 많이 발전할 것입니다. 그리고 팀으로서 우리는 이 새로운 선수들이 적절한 수준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더 나은 플레이를 보여줘야 합니다.”

“그의 포지션은 와이스카우트에서 볼 수 있듯이 양쪽에서 모두 뛸 수 있습니다.”

후반전에 교체 투입된 알레한드로 가르나초의 활약은 올드 트라포드에서 경기를 지켜보던 관중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해리 매과이어의 후반 추가시간 헤딩골로 다음 라운드 진출을 확정지었고, 이제 다음 상대를 기다리고 있다.

맨유는 일요일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와의 경기를 위해 런던으로 이동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