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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롯 "홈에서 더 큰 에너지를"

디오구 달롯은 올드 트라포드의 관중을 끌어들이고, 때때로 압도적인 경기장 분위기를 되살리기 위해 자신과 팀 동료들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꿈의 극장은 수년 동안 맨유에게 있어 요새와도 같은 곳이었다. 최근 2022/23 시즌까지 맨유는 모든 대회에서 33경기 중 27승을 거뒀다.
 
하지만 현재 맨유의 홈 경기력은 특히 프리미어리그에서 우려되는 부분이다. 그리고 달롯은 M16에서 부진한 성적을 거두는 동안 팀과 팬들 사이의 신뢰와 믿음을 회복하는 것은 선수들에게 달려 있다고 말했다.
 
“팬들이 경기장에 와서 '아, 우리가 매 경기 4-0으로 이길 거야', '우리 팀에 대한 자신감이 넘치네'라고 생각하길 바라는 건 무리라고 생각해요. 결과는 그렇지 않으니까요.”

 
“축구 선수가 되기 전에는 저도 서포터였어요. 그래서 포르투 경기를 보러 가곤 했는데, 팀이 이기지 못하면 여기서 표현을 빌리자면 완전히 행복하지 않았고 '윙윙거렸어요'!”

“그래도 응원하러 가긴 하겠지만 최고는 아니었고 긍정적이지도 않았어요.”
“경기장에 와서 팬들이 힘을 내주면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잖아요. 이번에는 그 반대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가 경기에서 이길 수 있을 만큼 충분히 잘하고 있기 때문에 응원해줘야 한다는 것을 보여줘야 하며, 특히 홈에서 그런 사이클을 만들고 싶어요.”

 
“팀을 지배하는 측면에서 우리가 훨씬 더 잘할 수 있는 부분이 바로 그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팀들은 이곳에 와서 우리와 경기하는 것을 두려워해야 합니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아요. 우리는 그 방향으로 가야 합니다. 이것이 클럽의 역사이기 때문입니다. 저는 계속 그렇게 하려고 노력할 것이고 팀 동료들도 스태프로서, 클럽으로서 클럽을 다시 정상에 올려놓기 위해 할 수 있는 한 노력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반드시 그렇게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후벵 아모링 감독과 함께 홈과 어웨이를 막론하고 팬의 응원은 이미 깊은 인상을 남겼다.
 
최근 풀럼에서 프리미어리그 승리를 거둔 후 아모링 감독은 기자들에게 맨유 선수들이 받는 응원의 수준이 '보통이 아니다'라고 말했고, 달롯은 감독이 사석에서 선수들에게 강조한 내용이라고 밝혔다.
 
“우리만큼 많은 경기에서 패하고도 경기 후 사람들이 여러분의 얼굴을 보며 '가자'라고 말하며 박수를 치고 에너지를 주는 큰 팀을 본 적이 없습니다.”
“다른 나라에서는 그런 행운을 누릴 수 없습니다. 그리고 때때로 선수와 구단이 이를 당연하게 여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아모링 감독도 그런 점을 바로 알아차린 것 같아요. 저희도 그런 점을 느낄 수 있도록 해주셨죠: '이봐요, 경기에서 졌는데도 이런 응원을 받는다는 게 얼마나 행운인지 모릅니다.”

 
“작년에 우리가 [크리스탈] 팰리스에 0-4로 졌을 때 얼마나 많은 팬이 왔는지 모르겠지만 2,000명의 팬이 경기 후에도 박수를 치며 동기를 부여하려고 노력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런 일은 거의 모든 곳에서 일어나지 않죠.”
 
“그에게는 익숙하지 않은 일이었고, 제 생각에는 좋은 일이라는 것을 깨닫게 된 것 같아요. 그는 우리가 이런 지원을 받는 것이 행운이라는 것을 확실히 알게 해줬어요. 그것이 바로 클럽의 영혼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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